올 겨울 고백을 앞둔 이들을 위한 정승환 [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

겨울이 돌아왔고, 정승환도 함께 돌아왔습니다. 이번에는 정승환 대표 테마인 "이별" 발라드가 아닌 "고백"을 담은 설렘 가득한 고백송이 타이틀이라는 사실에서 발표 전부터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죠. 따스하고 설렘 가득한 '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 MV 촬영 현장과 MV Making Film을 멜론매거진에서 공개합니다.

제목부터 서정적인 타이틀곡 '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은 해마다 겨울부터 늦봄까지 사랑받는 겨울 감성의 끝판왕 '눈사람'의 완벽 조합이 다시 뭉친 곡. 프로듀서 제휘의 작곡과 아이유의 가사, 그리고 사랑으로 향하는 다양한 감성을 자극하는 정승환의 보컬이 어우러져 아련하고도 다정한 '겨울 연가'가 탄생했다.

1번 트랙이자 정승환의 자작곡인 '안녕, 겨울'은 계절처럼 매번 다가오는 이름에게 전하는 감사와 또다시 찾아온 이별의 마음을 담았다. 정승환이 직접 가사를 썼고, 정승환과 신예 작곡가 서동환이 함께 꾸준하게 한겨울의 질감을 한껏 느낄 수 있는 트랙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겨울날의 정 작가님. 떡코와 니트 조합으로 과거 첫사랑의 기억을 아련하고 아름다운 추억으로 조작시켜버리는 클라스… 이날은 사진을 좋아하는, 순수한 청년의 콘셉트로 잘생긴 연기에 도전해보았습니다. 실제 사진 실력은 비밀! (ㅎ)

왠지 저 전문가스러운 봉투는 시집으로 보이기도 하고요.. 왠지 지성미도 풍기고.. 되게 사진 잘 찍을 것 같고.. 엄청 섬세할 것 같고…

아련한 감수성으로 학창 시절 여럿 여자 후배들 울리고 다녔을 것 같은 느낌..

본격적으로 여기저기 찍어보는 정선배. 근데 왜 손은 앙증 터지는 것인지.. ☞☜

카메라 앞에선 아련아련 보스인데 카메라 등지니까 바로 나오는 댕댕미 ('ㅅ') 역시 프로 #배우정승환

이제 상대 배우와 아이컨택도 자연스럽게 할 줄 알고 완전 프로 배우다운 면모! 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눈만 맞추고 계속 스텝들에게 말을 걸어봅니다.

알고 계셨나요? 턱에서 목으로 이어지는 치명적인 점 두 개..!

휴식 시간 중 성공적인 모창 후 뿌듯한 모습. 무얼 그렇게 만족스럽게 불렀을까요? (힌트: _ _ _)

추울 때일수록 옷은 단단히 여며줘야죠 ^^!

크으~ 억새에 한 번 취하고 정선배의 분위기에 두 번 취한다…*

뭐죠 이 도토리 같은 귀여움…!

춥지 않은 척.. 나 정승환 가슴 하나만큼은 뜨거운 그런 남자!

창가에서 잠시 멍도 조금 때렸다가.. (근데 귀여움)

눈이 내리면서 '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 무드 최종 완성!!! 이번에도 차가운 겨울 그림 속 정승환의 아련한 연기는 성공적이었다고 합니다. 역시 겨울 하면 정승환이죠(!) '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 많이 사랑해주시고 '안녕, 겨울'도 함께 많이 들어주세요! 감사합니다. :-)

일시 : 2019년 12월 14일 (토) 오후 6시, 2019년 12월 15일 (일) 오후 5시
장소 : 올림픽공원 올림픽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