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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지적장애인의 결혼일기 후일담♥

안녕하세요? 홀트일산복지타운입니다. '지적장애인의 결혼일기' 모금함에 여러 모양으로 참여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합니다.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 덕분에 모금함은 100% 달성이 되었고, 희목씨와 연옥씨의 신혼살림을 위해 쓰여졌습니다. 지난 3월 20일, 아름다운 결혼식을 올리고 알콩달콩한 신혼부부가 된 희목씨와 연옥씨의 결혼식 뒷 이야기를 보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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늠름한 신랑 희목씨와 아름다운 신부 연옥씨는 많은 사람들의 축하 속에 결혼식을 올렸어요. 서로 반지도 끼워주고, 사람들 앞에서 서약도 했습니다. 홀트복지타운의 이용인들, 퇴소가정 모두 찾아와 결혼을 축하해주었고, 부부가 오랜시간 활동했던 '영혼의 소리로' 단원들이 축가를 불러주었습니다. 축가를 듣는 희목씨의 눈가가 촉촉해졌다는 건 비밀~

신혼부부 희목씨와 연옥씨는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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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결혼한지 3달이 훌쩍 넘은 희목씨와 연옥씨는 둘만의 생활을 보내고 있습니다. 결혼해서 정~말 좋다는 두 사람! 대체 무엇이 좋은지 그리고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미니 인터뷰를 해보았습니다. Q. 결혼하고 제일 좋은 점이 무엇인가요? 희목: 둘이 사는게 제일 좋아요. 그리고 둘이 떠들고 장난치고 하는게 재미있어요. 연옥: 제가 아팠을 때 희목오빠가 보호자가 되어주고 돌보아준 것이 좋았어요. Q. 집안 살림은 어떻게 하고 있나요? 희목: 연옥이가 밥에 물을 잘 못 맞춰서 제가 해요. 설거지랑 청소도 제가해요. 연옥이는 티비만 보고 있어요. 연옥: 아니에요~ 분리수거는 제가 했어요! Q. 서로에게 바라는 점 있나요? 희목: 연옥이가 제가 퇴근하고 집에오면 인사도 안해주고 티비만 보고 있어요! 반갑게 맞이해줬으면 좋겠어요. 연옥: 전 그냥 다 좋아요! 서로 투닥거리며 장난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이제 아플 때, 힘들 때, 기쁠 때 서로가 서로를 지켜줄 수 있는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가족'입니다.

보내주신 사랑, 소중하게 전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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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주신 후원금으로 구입한 신혼 살림들입니다. 사진 외에도 희목씨와 연옥씨에게 필요한 여러 가전 가구가 지원되어 예쁜 신혼집을 채워나갈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후원을 받아서 기쁜 것이 아니라 두 사람의 결혼을 이렇게나 축하해주고, 지지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에 희목씨와 연옥씨는 든든한 힘을 얻었습니다. 두 사람에게는 친정 부모님도, 시부모님도 없지만 여러분들께서 마음으로 지지해주시는 '가족'이 되어주셨습니다.

장난치는 두 사람♡

장난치는 두 사람♡

앞으로도 두 사람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기억해주시고, 응원해주세요^^
소식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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