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러운 초여름의 서사, 정승환 [언제라도 어디에서라도]

비하인드 컷

싱그러운 초여름의 서사, 정승환 [언제라도 어디에서라도]

2020.06.17
Special

정승환 '언제라도 어디에서라도' MV 촬영 현장

그동안 다양한 테마로 겨울 감성을 선보였던 정승환이 이번에는 여름을 맞아 청량 가득한 신곡으로 찾아왔습니다. 사계절 내내 듣고 싶은 감성 끝판왕 정승환의 보컬과 밴드 사운드, 오케스트라 그리고 합창 파트로 웅장함까지 담아내 많은 팬들을 설레게 한 이번 싱글 '언제라도 어디에서라도'! 초여름의 햇살이 가득한 자연에서 진행된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를 멜론 매거진에서 공개합니다.


Single

정승환 [언제라도 어디에서라도]

언제라도 어디에서라도

'눈사람', '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 등 겨울 발라드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정승환이 초여름의 푸르름을 담은 신곡으로 돌아왔다. 이번 정승환의 신곡 '언제라도 어디에서라도'는 당연해서 소중함을 잊었던 것들에 대한 그리움과 언제라도 어디에서라도 이 멜로디가 닿아 함께 노래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라는 염원의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인트로 피아노 선율부터 싱그러운 초여름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설렘의 감정을 선사하는 곡은 마치 한 편의 음악 영화를 귀로 듣는 듯한 구성으로 후반부로 갈수록 그 몰입도를 고조시킨다. 정승환의 섬세하면서도 힘 있는 보컬과 밴드, 오케스트라가 만들어 내는 환상적인 조화를 따라 듣다 보면 광활하게 펼쳐진 자연을 떠오르게 하는 인털루드의 휘슬 소리와 후반부 합창 파트가 뭉클한 울림을 주며 극적인 서사를 완성시킨다.


Story

정승환 '언제라도 어디에서라도' MV 촬영 현장

이번 '언제라도 어디에서라도' 뮤직비디오는 앞서 공개된 푸르른 자연과 더불어 실내 스튜디오까지 총 3개의 장소에서 촬영이 진행되었는데요, 순백의 미로 가득한 스튜디오에서 함께한 청량 요정 정승환 씨부터 만나볼까요?

정승환과 잘 어울리는 19960821가지의 색들 중 한 가지인 민트색의 니트를 입은 승환. 한층 밝아진 헤어 컬러까지 이번 뮤직비디오는 가히 정승환의 미모가 정점에 올랐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출처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런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살랑~ 춤추는 커튼을 배경으로 감성 가득한 가사를 표현하는 정햇살 씨. 불어오는 바람에 커튼이 흩날릴 때마다 승환이의 미모도 스튜디오 안에 흩날리는 ing.. ♡

하얀색 스튜디오에 덩그러니 놓인 검은색 피아노. 그리고 이번 뮤직비디오에 피아노 연주로 함께한 "서동환" 작곡가의 등장으로 정승환 씨는 평소보다 조금 더 높은 텐션으로 촬영에 임했는데요.

(저렇게 진지한 표정으로 짱구는 못 말려 BGM을 친 건 비밀)

이렇게 중간중간 함께 피아노도 치며 즐겁게 실내 스튜디오에서의 촬영을 마무리했다는 이야기! 그럼 이제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신 자연 속 승환이를 만나러 가볼까요?

광활한 자연을 바라보며 시작된 촬영! 초여름의 시작을 알리듯 낮부터 급격하게 더워진 날씨에도 집중하는 승환이의 모습들을 지금부터 만나보시죠.

또 다시_어디론가_걸어가는_승환.jpg

씩씩하게 걸어간 그곳엔 이렇게 거대한 풍력 발전기가! 작고 소듕한 승환.. 오늘따라 (조금 더) 작고 (아주 많이 더) 소듕해 보이지요?

햇빛이 한껏 내리쬐던 초원 위에서 진행된 촬영이라 많이 덥고 힘들었을 텐데도 중간중간 카메라들을 향해 날려주던 브이들!

장난스러운 모습들로 촬영장 분위기를 한층 화사하게 만들면서도 프로다운 모습까지 보여주는 완벽한 그의 이름 정승환.

그렇게 초록빛으로 가득한 초원에서의 개인 촬영은 끝이 나고..

드디어 단체 촬영이 시작되었습니다.

자연의 웅장함을 한껏 더 빛내주는 오케스트라 사운드와 밴드 사운드, 그리고 합창단까지! 초여름의 자연 한가운데 아름다운 승환이의 보컬까지 함께하니 여기가 천국 아니겠습니까.. //^^//

그런데 말입니다. 사실 천국이 한 곳 더 있습니다.

"어스"들의 심장을 뒤흔드는 반바지로 만난 동해 바다. 이곳이 바로 두 번째 천국입니다. 아름다운 해변을 배경으로 열창하는 승환.. 당신.. 바닷속에 있던 생명체들이 당신의 노래를 듣고 죄다 물 밖으로 나올까 걱정됩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 이어 코리아 동해 신화에 승환이 기록되는 것은 아닌지.. (진지)

아름다운 해 질 녘 바다에 새벽부터 이어진 촬영으로 쌓인 피로를 조금씩 흘려보내며 마지막까지 집중하는 승환이의 모습을 끝으로 이번 비하인드는 여기서 마칩니다.

뮤직비디오 비하인드에서도 만날 수 있듯 싱그러운 자연과 잘 어울리는 여름 감성으로 돌아온 정승환의 이번 싱글 '언제라도 어디에서라도'에 많은 사랑 부탁드리며~.

이 세상, 아니 온 우주의 귀여움은 죄다 가져버린 승환이의 브이로 진짜 끝! 그럼 이만!


Official MV

정승환 '언제라도 어디에서라도'


Official Photo

정승환 [언제라도 어디에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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