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TERF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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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ERFALL

2021.06.01 FLAC 앨범평점 4.5 평점 참여 4,934명

앨범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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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정규
장르
랩/힙합, R&B/Soul
발매일
2021.06.01
발매사
Dreamus
기획사
IOK MUSIC

From Waterfall to the Seaside. B.I 1st Full Album [WATERFALL] 2014년 ‘쇼미더머니 3’에 출연했을 당시, ‘떨어짐과 동시에 새로운 시작하는 폭포 That’s me’라는 가사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B.I. 그가 긴 공백을 깨고 데뷔 7년 만에 첫 번째 정규앨범 ‘WATERFALL’을 내놓는다. 총 12곡이 수록된 1st Full Album [WATERFALL]에는 공백기 동안의 이야기가 응축되어 있다. 폭포에서 떨어지던 긴 시간 동안의 감정부터, 가까이에서 때론 먼 곳에서 그와 함께해 준 소중한 사람들에 대한 고마움까지. ‘WATERFALL’(폭포)에서 시작해 ‘해변’에 이르기까지의 그의 진솔한 이야기를 이번 앨범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앨범명과 동명의 인트로 트랙인 ‘WATERFALL’에 이런 가사가 나온다. ‘떨어짐과 동시에 새롭게 시작하는 폭포 That's me’. 폭포의 끝에서 나온 B.I가 이제 그만의 방식으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다. Credits 01. WATERFALL 도망친 곳에 희망은 없었고 절벽 끝에 서 있는 기분 걸음을 내딛기에는 마음이 지쳐있었으나 걸음을 멈추기에는 지켜야 할 것이 있어서 나아가기로 정했다. 떨어짐과 동시에 새롭게 시작하는 폭포. 나에게 늘 끝은 새로운 시작이었고 지금도 그 뜻은 변하지 않았다. 나 스스로를 직선적으로 관찰하고 직설적으로 가사를 적은 노래 Lyrics by B.I Composed by B.I, CHOICE37, HAE Arranged by CHOICE37, HAE 02. 해변 (illa illa) *Title 세상에 혼자 남겨지고 처음으로 만든 노래 우연히 보게 된 “사탕과 해변의 맛”이라는 시의 한 구절이 마침 자주 눈시울을 붉히던 나에게 스며들듯 와닿았다. 외딴섬에 버려진 기분과 머릿속을 스치는 수많은 기억들은 무겁고 차가웠다. 생각은 정돈될 줄을 모르고, 감정은 북받쳤다 무너졌다를 반복했다. 외롭고 미숙한 나의 이야기를 담은 노래 Lyrics by B.I Composed by B.I, MILLENNIUM, 강욱진, Diggy, SIHWANG Arranged by MILLENNIUM, SIHWANG * 해당 곡은 서윤후 시인의 ‘사탕과 해변의 맛’ 일부 구절이 인용되었습니다. 03. 긴 꿈 (Daydream) (Feat. 이하이) 잠에서 깬 곳은 현실이었고 간밤에 꾼 꿈은 길고 달콤했다. 초라한 눈앞의 세상과 처음 느껴보는 기분들. 낯설기만한 하루하루 속 아름다운 별이 졌다는 소식에 남 일처럼 멀게 느껴지지만은 않았다. 텅 빈 방 안 한숨을 벗 삼아 지난 꿈들을 곱씹으며 만든 노래 Lyrics by B.I Composed by B.I, SAINT LEONARD Arranged by SAINT LEONARD 04. Numb 지독한 외로움과 슬픔. 그 다음은 지루한 무감각함이었다. 즐거움도 괴로움도 느껴지지 않고 몇십 편의 영화만 쳐다보다가 잠에 들던 날들의 연속 거울 속 내 얼굴에는 아무것도 없었고 그림자도 없는 빈 껍데기였다. 점점 사라져가던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담은 노래 Lyrics by B.I Composed by B.I, Stally, basecamp(욱진) Arranged by Stally, basecamp(욱진) 05. 꿈결 (Illusion) 몽환적인 분위기에 경쾌한 리듬과 자존감이 하늘을 찌르는 듯한 이야기를 하지만 그 속에 고독함이 묻어있는 곡. 꿈이라는 곳은 내가 가장 순수하고 동심이 살아있을 수 있는 곳이라는 생각도 들었고, 매일매일이 꿈 속이면 좋겠다는 조금은 아이 같은 발상으로 끄적여본 노래 Lyrics by B.I Composed by B.I, JFKID, GAKA Arranged by JFKID, GAKA 06. Flow Away 12개 트랙 중 가장 마지막에 완성한 곡 가장 솔직하면서 하고 싶었던 말들, 할 수 없었던 말들이 담겨있다. 나이에 비해 너무 많은 일을 겪었고 그로 인해 얻은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있었지. 혹시나 노력에 비해 돌아오는 것도 없고 남들이 부럽고 시기나 질투를 하고 있을 누군가가 꼭 알아줬으면 하는 마음. 어둠 없이는 빛도 없으니 부디 우리 더 이상 좌절하지 말아요. Lyrics by B.I Composed by B.I, MILLENNIUM Arranged by MILLENNIUM 07. Help me 그런 날이 있다. 다 의미 없고 살기도 싫은데 죽는 게 너무 무서워 결국 체념하게 되는 날이. 가족들에게 걱정은 끼치기 싫고 내가 원했던 것이 무엇인지 헷갈리기 시작한 어느 날, 어린아이처럼 도망도 가고 내가 짓고 싶은 표정도 지을 수 있는 내가 되고 싶다는 이야기로 채워진 곡 Lyrics by B.I Composed by B.I, MILLENNIUM, SIHWANG Arranged by MILLENNIUM, SIHWANG 08. 역겹겠지만 (Remember me) 슬프지만 경쾌하고, 자극적이지만 편안한 곡 잊혀진다는 건, 어쩌면 나를 잊은 누군가에게 사라진 존재가 되는 거구나, 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스칠 무렵 유독 사소하더라도 그저 기억되고 싶음에 집착하게 되었던 시기가 있었다. 작은 파편으로라도 좋으니 누군가의 세상 속에 존재하고 싶은 마음을 조금은 재치 있고 조금은 귀엽게 해석해 본 곡 Lyrics by B.I Composed by B.I, MILLENNIUM Arranged by MILLENNIUM 09. STAY (Feat. Tablo) 무서웠어. 같이 있어도 혼자인 기분. 그 기분은 나를 더 조급하게 만들었지. 나 혼자서는 눈물도 닦을 수 없을 것 같았고 버려질까 봐 혼란스러웠어. 그때의 내가 하고 싶었던 말은 많은 걸 바란 게 아니고 위로를 기대한 것도 아니고 그저 하루만. 내일 일은 알 수 없으니 지금 당장 같이 있어 달라고. 어쩌면 절규였을지도 모르는 마음이 담긴 곡 Lyrics by B.I, Tablo Composed by B.I, CHOICE37, HAE Arranged by CHOICE37, HAE 10. 비 온 뒤 흐림 (GRAY) 비가 내리네 나는 우산이 없는데 예고 없음에 익숙해질 법도 한데 아직은 멈칫하게 돼. 젖어가는 옷은 무거워지고 발걸음을 더디게 한끝에 결국 텅 빈 거리에 멈춰서게 하지. 그렇게 비는 그쳐도 아직 개지 않은 먹구름이 하늘을 가득 채워서 마치 아무리 눈가를 비벼도 흐린 내 초점 같아 고개를 들어도 맑지 않을 하늘이 야속해서 그저 발끝만 쳐다본다는 의미가 담긴 노래 Lyrics by B.I Composed by B.I, 강욱진, Diggy, EDDY Arranged by 강욱진, Diggy 11. 그땐 내가 (Then) 내가 뭐라고. 나 같은 놈이 뭐가 예쁘다고 멀리서든 가까이서든 응원해주고 그 어려운 진심으로 걱정하고 위로해주고 던져지는 돌들에 덜 맞을 수 있도록 지켜주는 분들. 애매하기만 한 사랑보다는 내가 꼭 의리 지킬게요. 덕분에 한 걸음 내딛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Lyrics by B.I Composed by B.I, Padi Arranged by Padi 12. 다음 생 (Re-Birth) 그저 보고싶었습니다. Lyrics by B.I Composed by B.I, SIHWANG, MILLENNIUM Arranged by SIHWANG, MILLENN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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